미국 2년물 국채 금리 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추이에 대해 생각해보기.
미국의 중앙은행인 FED 미국의 기준금리 조절로 시장의 과열을 막거나 시장의 침체기에서 달러를 시장에 조달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준금리와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참고하고 있는 investing사이트에서는 미국 기준금리에 관한 마땅한 티커가 없지만,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를 보면 기준금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그에 따라 그때 발행된 채권은 해당 기준금리에 맞춰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이며 2년물인 단기 국채는 만기가 (다른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방 도달하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잘 반영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20년 3월 1.25%수준에서 20년 6월 0.25%로 하락하게 되고,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도 동일한 기간에 떨어졌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것은 미국 기준금리와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비슷한 양상으로 간다는 것 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화는 어떻게 바뀌게 되었고 그에따라, 미래에 있을 투자에서 어떠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일것이다.
미국 10년물 역시 2020년 03월 0.668(종가 기준) 이후 0.646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정리를 하자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릴 것이라고 했고, 미국의 당시 최고점 19년 1월 2.5%에서 내리기 시작한 이후로 2020년 03월에는 가장 최저점인 0.25%까지 떨어지게 될 때, 미국국채 2년물과 미국 국채 10년물의 금리 역시 최저점을 찍었다는 것이고 이후 미국 금리는 0.25%를 유지하고 2년물도 비슷한 금리수준을 유지했으나, 10년물은 2020년10월을 기점으로 점차 상승하게 된다. 해당 상승 추세는 현재 글을 작성하는 2024년07월 말에도 지속 되고 있으나, 2024년 09월 기준금리의 인하가 확실시 되고 있다는 예측에 힘입어 약간의 조정이 있기는 하다.
2년물은 2021년 10월에 되어서야 유의미한 금리 상승이 이루어졌고, 미국 기준금리는 2022년 03월부터 다시 상승해서 현재까지 5.5%를 유지 하고 있다.
다시 정리하자면,
미국 기준금리가 고점에서 하락을 시작했고, 당시 최저점 0.25%에 찍힐때, (거의) 동시에 2년물과 10년물 채권 금리가 같이 최저점을 찍었다.(채권의 가격이 가장 높았다)
이후 기준금리가 유지되었고,
10년물 채권 금리가 2020년 10월 부터 현재(2024년 07월)까지 상승했다. - ( 채권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2년물 채권 금리가 2021년 10월 부터 현재까지 상승했다. - (채권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기준금리는 2022년 03월 부터 현재 까지 상승했다.
2023년 10월 이후 기준금리인하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2024년 09월 기준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 한 이후로 채권의 매입이 높아짐에 따라 채권금리가 낮아지기도 했다.
기준금리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선제적으로 미리 장기채권을 매입해야한다(매매 차익을 노릴 경우, 표면금리가 낮고 매매차익수익률이 높을 수 있는 장기채권을 선택해야한다.). 그 시기는 채권의 금리가 가장 높을 때,이다.(금리 인하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 부터 매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