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 저자 토머스 스탠리, 세라 스탠리 팰로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데이터화 수치화 해서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책이다. 흔히 생각하는 우리의 머리에 자리잡혀 있는 백만장자의 삶과 모습은 화려한 귀금속, 화려한 자택, 별장, 비싼 차량이 차고지에 몇 대씩 새워져 있고, 하루에도 일반 직장인의 연봉정도 되는 소비지출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우리는 백만장자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책에서 보여주는 백만장자의 삶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소 다른 점이 많다. 일단 소비부터 보자면, 자신이 창출하는 수입 대비 지출수준이 검소함을 알 수 있고,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으며, 가치가 줄어드며,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차량도 중고차를 구매하는 등 타인에 의해 보여지는 나의 모습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백만장자라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상속에 의한 백만장자들은 자신이 감당 할 수 있는 범위보다 더 큰 소비를 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절약, 저축, 투자를 하며 조금씩 성장해 백만장자된 이들은 그들보다 작은 소비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보더라도 단기적으로는 부자일 수 있으나, 그 부자의 기간을 길게 이끌어 갈 수 있는 가의 차이는 바로 소비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든다.
백만장자는 생각보다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신체적 불편함이 직장에 입사를 못 하게 발목을 잡았고, 영업직으로 백만장자가 된 이는 숱한 거절과 눈 앞에서 명함을 찢기는 모욕도 당하기 일쑤었으며, 백만장자가 되어서도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이간질을 받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래서 인지 백만장자는 타인이 백만장자인지 인지를 못 할 정도로 소비습관이 검소하고, 사치를 하지 않고, 투자와 교육에 시간 할애를 많이 하며, 인간관계도 좋으며, 생활만족도도 높은 수준이다. 그들은 외적으로 보여지기 보다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으로 만족감과 성취감을 더 얻는다. 기부는 그런 맥락에서 백만장자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에서 배울점이 많다. 알고 있지만, 순간순간 생기는 식욕, 타인에게 부자처럼 보여지고 싶어하는 허레허식등을 다시 잡아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다. 이 책을 통해서 완벽하게는 알 수 없으나, 부자들의 삶의 한 조각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했으며, 책 중간중간에 부자가 되었던 성공?사례를 통해 나도 그들처럼 백만장차, 천만장자가 되어서도 검소하고 투자와 공부를 게으르게 하지 않으며, 타인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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